[신당동 맛집] 원조 즉석 떡볶이집 -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오랜만에 포스팅 하네요. 

다시 마음 잡고 1주일 1포스팅을 목표로 RESTART 해볼까 합니다. 

우선 떡볶이하면 떠오르는 그곳 신당동이죠.

거기서 원조집이라고 불리는 마복림 할머니 집을 방문 하였습니다.


신당역 8번출구로 나오면 중부 소방서 골목을 쭉 들어오면 신당동 떡볶이 타운이 보입니다.

8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팻말





중부 소방서 골목을 들어가서 조금만 가면 나오는 신당동 떡볶이 타운!

거기서 바로 처음에 보이는 건물입니다.




가게 정면 샷입니다.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 즉석 떡볶이뿐만 아니라 처음 떡볶이라는 것을 만드신 분도 마복림 할머니라고 하시네요.

짜장에 떡을 실수로 빠뜨렸는데 맛있어서 고추장을 베이스로 하면 어떨까 해서 만든게 우리가 알고 있는 '최초의 떡볶이'라고 하네요.

지금은 없어졌지만 옆에 마복림 둘째딸, 마복림 셋째딸, 마복림 첫째 며느리 이런 식으로 가게가 쭉 있었습니다.







가게 메뉴판입니다.

90년대만 해도 메뉴가 삼천판, 오천판 이라고 해서 2인분은 3천원, 3~4인분은 5천원이였었죠.

(아재 인증..?!)



주문한 2인 세트입니다.

떡+오뎅+라면+만두 그리고 소량의 쫄면으로 구성 되어있네요 

우리 흔히 알고 있는 즉석 떡볶이 베이스 그 자체입니다.



근접샷 한방 및 영상 한방~

김이 모락모락~

 

 




마지막으로 밥을 비비기로!


맛을 평가하자면 뺴어난 맛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모자른 맛도 아닌

원조집답게 딱 기준(STANDARD)이 되어 주는 맛이네요.

10년전만 해도 마복림이 사람이 많았는데 요즘은 건너편에 있는 아이러브신당동도 만만치 않네요.

다음 번에는 저 곳도 가봐야겠어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이 포스팅은  바이럴 마케팅이 1%도 없는 클린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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