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맛집] (현재 폐업) 가이세키요리 맛집 하카타 셉템버 

 

오늘 소개할 맛집은 압구정에 위치한 하카타셉템버 라는 곳입니다.

사실 한국에서 일식하면 보통 돈카츠, 돈부리, 스시, 우동, 소바인데

문득 독특한 일식 요리가 땡겼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마구 검색하던 도중 가이세키 요리 전문점이 5분거리에 위치한 것을 포착!

친구와 함께 갔습니다.

 

 

가게 테이블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이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기본 테이블 셋팅 모습

 

 

테이블 셋팅 모습 2

 

 

 

우니가 곁들인 일본식 두부 요리

 

 

계절 야채를 이용한 요리입니다.

진짜 너무 이쁘게 나옴!

개인적으로 음식은 시각, 후각, 미각 이 3가지가 즐겨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시각은 10점 만점!

음식 설명은 들었는데 사실 다녀온게 초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근접샷 한개

 

 

참치 아까미, 갑오징어, 도미, 그리고 아부리한 키조개 같네요.

이거 역시 이쁘게 담아서 오네요 +_+

 

 

새우도 있었네요 ㅇ_ㅇ

이것도 마찬가지 근접샷 하나 더!

 

 

계절 채소 텐푸라.

이 음식점은 그때 그때 계절음식을 이용하는거 같습니다

 

 

 

역시 제철 음식인 쭈꾸미, 죽순, 미나리, 당근, 호박을 이용한 요리

 

 

그리고 식사가 나오네요!

죽순을 곁들인 밥과 미소시루~

 

 

마지막으로 디저트!

 

 

 

참, 사진을 깜박하고 안 찍었는데 초반에 도미를 이용한 장국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그게 가장 맛있었는데 은은한 향에 끌려 사진도 안 찍고 먹어치워버린 ㅎㅎ; 

 

 

제 개인적인 맛 평가에 앞서 한가지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예전에 일본에서 한국 요리가 인기를 끌고 있어서 일본인 친구에게 그 이유를 물은 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의 답변은 '일본 음식은 대부분 차가운데 한국 음식은 따뜻하다' 라고 하였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가이세키 요리는 대부분 차가운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만 추운 날이나 자극적이나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맞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한번 돈카츠, 우동은 질린다.

색다른 일본식 요리가 먹고 싶다, 눈이 즐거운 음식이 먹고 싶다 하는 분에게는 추천합니다!

 

 

이 포스팅은  바이럴 마케팅이 1%도 없는 클린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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