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체군의 리얼스토리

[연남동 맛집] 대만 음식 맛집 리틀타이완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홍대입구역 연남동에 위치한 타이완 음식점입니다.

아주~예전에는 생소했지만 요즘은 샤오롱바오나 우육면을 필두로 접할 수 있는데요.

오늘 간 집은  지파이랑 곱창국수가 있다고 해서 방문하였습니다.

가게입구의 모습입니다.

지파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네요.

건너편에는 '대만 야시장' 이라는 음식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대만 관광지 사진이 벽면을 장식 하고 있습니다.

윈도우뷰(?)쪽에 착석

우선 목표였던 곱창국수 , 지파이(후추맛), 그리고 추가로 홍사오 우육면(얼큰한 맛?) 을 주문하였습니다.

곱창 국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손님도 적당하게 있었는데 빨리 나오네요.

비쥬얼은 대만 길거리에서 먹던 그대로를 재현 해놨습니다. 심지어 종이 컵그릇까지도 ㅋㅋ

곱창국수는 수저로 떠먹는게 제맛이지요.

맛은 괜찮았습니다. 한수저 먹으니 우육면이 나오네요.

맛은 딱 대만에서 먹었던 그 맛 그대로, 향신료 향은 약간 죽인거 같습니다.

나름대로 한국인들 취향에 맞게 향을 죽인거겠지요.

근접샷 하나

한 젓가락 먹자마자 지파이가 나옵니다.

여기 음식은 정말 바로바로 나오네요!

후추맛입니다. 냠냠

치킨살이 부드럽습니다.

얼큰한 홍사오 우육면을 한입먹고 그런지 후추맛이 살짝 덜한거 같긴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매운 후추맛을 시킬걸 싶습니다.

음식 나란히 놓고 사진 한방

배고프면 대만식 파전이나 만두를 시킬려고 했는데 배부르네요.

그래도 음식 배, 밀크티배는 따로 있는겁니다. 밀크티 주문!

대만 밀크티 프랜차이즈점인 공차나 다른 곳에서 파는 밀크티보다 

조금 더 우유맛, 크리미함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 있는 대만 음식점 중 가장 현지에 비슷한 맛이였던 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오징어볼이랑 대만식 파전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이 포스팅은  바이럴 마케팅이 1%도 없는 클린 포스팅입니다.

[홍대 맛집] 삿포로식 양고기 구이

오늘 소개 할 집은 삿포로식 양고기 구이, 이름하여 '징기스칸' 전문점인 이치류 입니다.

2~3년전 핫플레이스여서 나름 구석진 위치에 있음에도 아실만한 분은 안다고도 하죠.

징기스칸 혹은 칭기스 칸.

네 맞습니다. 우리가 아는 그 몽골제국의 징기스칸입니다.

이 이름이 붙여진데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그냥 양고기 하면 몽골이 유명해서, 그리고 몽골하면 징기스 칸이 유명해서 갖다 붙인 설이 유력합니다.

(엄청난 유래가 있을거라 생각했다면 실망하였을듯?)

30분 웨이팅만에 착석

예전에 비해서는 웨이팅 타임이 약간 줄었네요.

기본적인 셋팅입니다.

오른쪽 밑에 있는게 이치류만의 특제 소스인데요.

저게 이 집 맛의 비결을 절반이상을 차지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ㅎㅎㅎ;

가게 내부의 모습

(초상권이 문제될 시 삭제)

비장탄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비장탄의 특징이라면 탄소 함유량이 높아 톱으로도 자르기 힘들고 새하얀게 특징이라는데

숯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ㅇ_ㅇ

불판과 비계를 이용한 기름칠 ㅇ_ㅇ

저희는 등심과 다리살을 주문하였습니다.

사실 이 때 사진이 34번째 방문 때 사진입니다

처음 이곳을 방문 했을 때 살치살, 등심, 다리 시켰었는데

살치살은 별로였던 걸로 기억해서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대파를 송송~

지글지글~

사진을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파도 노릇노릇 익어가고 다리도 불판에 올립니다.

익히고 익혀서

입에 쏘옥~

냠냠~

개인적으로 양고기가 타 양고기집에 비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향신료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거의 나지 않아요!

양고기의 비릿한 냄새에 거부감이 있어서 꺼려 하시는 분들,

양고기 입문자가 오기에는 좋은 집 같습니다.

[5차 방문 후기]

살치살, 등심, 다리 전부 주문하였습니다.

(같이 온 일행이 처음 오는거라 살치살도 시킴)

같이 온 사람 평으로는

'파가 제일 맛이 있어, 그리고 살치살은 별로야'

뭐 사람마다 맛에 대한 평가는 다르니깐요.

그럼 다음에는 다시 강남지역 맛집으로~

이 포스팅은  바이럴 마케팅이 1%도 없는 클린 포스팅입니다.

[홍대 맛집] 사누끼 우동의 진수 가미우동

오늘 소개할 집은 우동 맛집입니다.

가미 우동이라고 하는 곳인데요.

사누끼 우동집입니다.

사누끼 우동이라고 하면 현재 일본 가가와 현이라는 곳의 옛지명입니다.

사누끼 우동은 면발이 굵고 탄력 있는게 일본에서도 소바(메밀국수)가 주류일 때 우동 붐을 일으킨 선봉장이죠!

일본에서도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가가와현 맛집은 4시간을 기다려 먹는 다는 말이 ㅎㄷㄷㄷ

아무튼 저한테 이 곳에는 많은 사연이 있습니다.

제가 여기 갈려고 6번을 방문 했는데 가는 날마다 휴일, 휴업, 마감 또는 재료 떨어져서 조기 마감..

참으로 인연이 없던 곳이였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타이밍이 맞아 먹을 수 있게 되었네요!

밖에 이렇게 보입니다.

직접 제면 하는군요!

(초상권 걸릴려나..)

가격표
사누끼 우동치고 정말 정말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붓가께(냉우동)랑 가께 우동+덴뿌라를 주문 하였습니다.

가지런히 놓은 젓가락 ㅋ

우선 덴뿌라가 먼저 나왔네요!

분식집에서 먹는 튀김은 간장이죠?

여기 덴뿌라는 소금입니다 ㅇ_ㅇ!

덴뿌라 사진 한장더 투척~!

드디어 나온 대망의 붓카케 우동!

비주얼 보이시죠? 양도 진짜 많습니다!

진짜 진짜 많아요!! 보통 타 우동집의 1.5배?

가께우동

소감평으로 둘다 맛있었습니다~ 정말 사누끼 우동답게 면발이 쫄깃합니다!

양도 많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여 학생들도 먹기에도 딱인거 같아요~

단점은 일찍 닫고 사람에 따라 면발의 간이 있음을 느낄 수도 있겠네요

아마 탄력을 주기 위해 소금이 들어간 간수로 만든 듯하네요

맛집 인정!

이 포스팅은 바이럴 마케팅이 1%도 없는 클린 포스팅입니다.